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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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30 00:3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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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APF가 해산되고 파시즘이 강화되던 1930년대 후반, 즉 1937년부터 해방 직전까지 송영은 동양극장의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송영은 김일성 일가를 다룬 작품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정신질환을 앓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해 말 귀국하여 이적효·이효·박세영 등과 함께 문학그룹 새누리를 조직하여 마르크스와 레닌의 저작 등을 탐독했다. 그해 송영은 단편 〈늘어가는 무리〉가 〈개벽〉현상공모에 3등으로 당선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KAPF 해산 이후의 주요 작품으로는 〈황금산 黃金山〉(1936)·〈가사장 假社長〉(1937) 등이 있다. 그러한 그의 입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이 <定義(정이)와 칸바스> <아편쟁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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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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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의 필요성(必要性)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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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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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5월 24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이 시기에 발표된 주요 희곡으로는 〈일체 면회를 거절하라〉(1930)·〈호신술〉(1931)·〈신임이사장〉(1934) 등이 있는데 풍자를 통해서 부르주아 계급의 허위성을 고발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본명은 송무현(宋武鉉)이며, 송동양(宋東陽) 등의 필명을 사용하였다. 이 모임이 발전적으로 해체되면서 결성된 ‘염군사’는 무산계급 해방文化의 연구와 보급운동을 표방한 본격적인 프로 연극운동의 선구단체였다. 그 뒤 많은 활동을 하다가 1968년 조선-몽골 친선협회 상무위원을 마지막으로 formula 활동을 마감했다. <모기가 없어지는 까닭>에서부터 현실의 모순을 극복하는 plan으로서 단결된 힘의 필요성(必要性)을 강조하고 있다. 1934년 이른바 신건설사 사건으로 불리는 KAPF 제2차 검거사태 때까지 프로 극단에 가장 많은 희곡을 제공한 KAPF 연극운동의 중추적인 인물이었다.
송영은 KAPF 결성 초기에는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1927년 제1차 방향 전환 이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다. 북한에서 활동한 시기의 작품으로는 〈인민은 조국을 지킨다〉(1947)·〈금산군수〉(1949)·〈강화도〉(1953)·〈불사조〉(1959)·〈분노의 화산은 터졌다〉(1960)·〈박연암〉(1968) 등 20여 편이 있다. 그는 1930년 4월까지 KAPF의 서기국 책임자로서 조직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KAPF 산하의 극단 메가폰과 신건설의 문예부원으로서 연극운동에도 적극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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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발표한 작품들은 노조의 필요성(必要性)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송영이 ‘염군사’를 기반으로 조직한 극단 염군은 뚜렷한 실적을 남기지 못한 채 1924년까지 명맥만 이어가다가 1925년 파스큘라와 통합되면서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의 결성으로 귀결되었다. 1917년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수학하다가 1919년 중퇴하고 1922년 Japan으로 건너가 동경 유리공장의 견습직공 등으로 일하면서 6개월 정도 노동 현장의 체험을 쌓았다. 소설가이며 극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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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영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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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해방과 더불어 ‘조선연극건설본부’ 위원장을 역임하고, 그해 9월 30일 이기영·한설야 등과 함께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을 결성했으나 이 단체가 ‘조선文化건설본부’에 통합되자 결국 1946년 6월 월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