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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랑의 기술 서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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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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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상을 찾고 몇 가지의 과정을 거치면 사랑의 결과는 곧 결혼이라는 일종의 경험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자신의 교환가능성 영역 안에 있는 인간 상품들과 관련지어서만 나타나는 것이 보통으로, 물질적 성공이 뛰어난 가치로 여겨지는 文化(culture) 에서는 사람 간에 서로 사랑하는 관계나 상품·노동 시장을 지배하는 교환 양식이나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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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정성호 옮김, 범우...
1. 사랑의 기술 요약
현대인들의 사랑의 대한 인식의 전제 가운데 마지막인 세 번째는 사랑에 ‘빠진다’는 최초의 경험과 사랑하고 `있다‘는 영속적인 상태, 즉 사랑에 ’머물러 있음‘을 혼동하는 것이다. 하나는 사랑이 곧 결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랑의 개인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것으로 사랑을 여기는 것이다. 사랑의 본질적 의미와 행동에 관련되어 생각하지 않는, 즉 형식적 경험의 추구를 사랑 그 자체로 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대 文化(culture) 의 소비적 행태에 따른 일반적인 사람들의 소비 지향적 행동 방식이다.

현대인들은 사랑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데, 그러한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첫째로 대부분은 사람들은 사랑스러운 것은 인기와 성적 매력이 뒤섞여 있음을 의미하고, 사랑의 문제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사랑받는 것의 문제로 보고 있다 둘째로 사랑의 문제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즉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하거나 사랑받을 대상을 찾으면 될 뿐이지, 그 이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나 훈련해야 될 것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철학 사랑의 기술 서평 7
[철학] 사랑의 기술 서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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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단지 대상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은 또한 다음과 같은 이유에 바탕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상호 간에 벽이 허물어지는 최초의 급속한 친밀감을 사랑으로 여기고, 이후에 진실한 사랑을 위하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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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1) 제 1 장 사랑은 기술인가
설명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정성호 옮김, 범우...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정성호 옮김, 범우사 사르비아 총서, 1999.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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