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해양유민의 history(역사) 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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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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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민의 성격을 해양적 성격, 교역경제인적 성격, 약탈적성격, 용병적성격, 국제적성격 그리고 경계인적 성격으로 6가지로 규정하고 그 성격의 함의와 당시 역사와 오늘날 역사 연구에 던지는 의미를 찾아보았다.
조선시대 해양유민의 history(역사) 를 읽고나서


중앙의 관점, 국가의 관점에서 이 해양유민들은 어떻게 규정되고 사고되었을까? 아마 수군이 되어 나라를 지키다가도 왜적처럼 약탈을 하는 규정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집단 등으로 규정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회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Cause 이 있는데, 15세기의 대규모 출륙유랑의 Cause 을 찾기 위해서 14세기 말의 여말선초부터 배경을 추적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는 해양유민들의 가지고 있는 함의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아 해양유민들을 약탈자 등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 역사에 따른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의의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
이 책의 저자는 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삶을 고찰하기 위해 페르낭 브로델의 ‘3층 구조’의 역사 틀을 활용했다. 그리고 단기지속의 역사로 우마적 사건, 출국금지령 등의 개별 사건에 주목하였다. 제4장은 ‘제주유민의 생활’로 제주유민의 삶을 추적했다. 제5장은 ‘제주유민과 유사집단’으로 이들과 유사했던 집단 즉, 수적과 왜구와 china인 수적과의 관계를 살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저자는 제주를 떠나 바다로 나갔던 사람들의 삶을 살폈다. 그에 따르면, 역사는 거의 변하지 않는 지리적 시간과 천천히 변하는 콩종튀르(국면), 그리고 단기지속 시간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책은 이 조선시대 해양유민들의 역사를 여러 고서들을 통해서 확인하고 재구성하여 써내려갔다. 제3장은 ‘제주유민의 발생과 소멸’로 본격적으로 제주유민의 발생을 다뤘다. 저자는 책에서 이 작업을 마이너리티에게도 주인공의 자리를 찾아주려는 그리고 역사에서의 패권주의를 걷어내는 역사서술의 민주화라고 표현하였다. 고서에서 해양유민의 기록들을 모았고 그 기록들을 바탕으로 그들은 왜 제주도를 떠났는지, 떠난 이들은 바다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삶이 지금 우리에게 남기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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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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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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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사회사’ 이 책은 15~17세기 조선시대의 배를 타고 유랑하던 제주인들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제7장은 ‘제주유민의 성격’으로 종합하는 장이다. 중앙의 역사·육지 중심 역사에서는 조명을 받지 못했던 존재인 조선시대 해양유민을 연구하고 그 과정들을 통해 소외당하고 무시되었던 변방의 역사, 해양의 역사를 드러냈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책을 서술하여 나갔는데, 제2장은 ‘여말 선초 제주 사회의 변동’으로 배경 찾기이다. 하지만 그것은 중앙 중심적인 역사 서술이라고 마라 할 수 있다아 사회사 수업을 들으면서 더 다양하고 정확한 관점으로 역사를 보기 위해서는 이렇듯 소수의 권력자 중심의 역사서술 말고도 하층민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시대 다수의 백성들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로부터 역사는 권력을 지닌 자들을 중심으로 씌어졌다고 할 수 있다아 또 역사는 국가중심적, 중앙중심적 그리고 민족주의적으로 씌어졌다고 할 수 있다아 이런 관점으로 역사를 보는 것을 거시사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중·고등학교 때 배우고 공부하였던 역사는 거의 거시사라고 할 수 있다아 그런데 이 책은 미시사로 씌어있다아 조선시대 권력층이 아닌 해양유민의 역사를 다뤘다. 제6장은 ‘임진왜란과 제주유민’으로 임진왜란 당시 제주 유민의 삶을 다뤘다. 이 책에선 조선시대 해양유민들의 역사를 ‘3층 구조’에 맞게 장기지속 역사를 화산섬이기 때문에 척박한 토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조건 하에 만들어진 해양 교역의 역사에 주목했고 중기지속 역사로 목마 경제의 번성과 200년가량 지속된 출국유랑의 역사에 주목하였다.